내년 건강보험료 최고 35% 인상

앤섬 블루크로스

캘리포니아주 최대 보험사 가운데 한 곳이 앤섬 블루크로스가 2018년도 개인 보험료를 최대 35%까지 인상키로 했다고 21일 LA타임스가 보도했다.

앤덤 블루크로스의 이같은 보험료 인상률은 13만5,000여 명에 달하는 개인 보험 가입자들에게 적용될 예정인데, 앤덤 측은 내년 처방약 등 약품 가격이 30% 인상될 전망이어서 보험료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입장이라고 신문은 전했다.

이같은 인상률 수치는 몰리나 헬스케어가 내년 보험료의 28.6% 인상을 예정하고 있는 것을 뛰어넘거 가장 높은 것이다.

하지만 앤덤 측이 예측하는 의약품 비용 인상 전망은 다른 보험사들의 전망치보다 2배 정도 높은 것이다. 블루쉴드는 내년도 의약품 비용 인상률을 16.4%로 예측했었다.

<한국일보 김철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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