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대통령 지지율 소폭 상승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지난 8월 피닉스에서 열린 정치집회에서 연단에 오르고 있다.

최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지지율이 소폭 상승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1일 공개된 NBC 방송과 월스트리트저널 설문조사에서 트럼프 대통령의 국정 운영에 대한 지지율은 지난달보다 3%p 오른 43%로 집계됐습니다.

또 전날 공개된 폴리티코와 모닝컨설트 조사에서도 전달에 비해 4%p 상승한 43% 지지율을 보였습니다.

갤럽 조사에서는 지난달 말 35%로 바닥을 쳤던 트럼프 대통령의 지지율이 지난주에는 38%까지 올랐습니다.

전문가들은 트럼프 대통령이 최근 정부 예산과 이민자 문제에서 민주당과 협력하는 자세를 보이고, 허리케인 하비와 어마에 발 빠르게 대처한 것이 지지율 상승으로 이어졌다고 분석했습니다.

<VOA 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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