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UNY, DACA 갱신신청 수수료 지원

CUNY, DACA연장 신청 수수료 지원

트럼프 행정부의 불체청소년 추방유예 프로그램(DACA) 폐지 선언으로 추방유예 기한을 연장할 수 있는 마지막 시한(10월5일)이 2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뉴욕시립대(CUNY)가 연장 신청 수수료 지원 및 신청 대행 서비스를 실시한다.CUNY는 23일부터 5차례에 걸쳐 ‘CUNY 시티즌십 나우 (CUNY Citizenship Now)’행사를 열고 DACA 연장 신청을 도울 계획이다. 이 행사에는 CUNY 재학 DACA 수혜자뿐만 아니라 비재학생도 참가할 수 있다.

CUNY는 재학생들과 비재학생 중 일정 소득기준(연가구 소득 1인 기준 3만150달러 이하 또는 5인 기준 7만1950달러)을 갖춘 학생들에게 495달러의 연장 신청 수수료를 면제해준다는 계획이다.

수수료 면제 대상 소득기준에서 벗어난 비재학생도 현장에서 수수료 납부를 위한 무이자 대출을 받을 수 있다.
수수료는 비영리단체인 뉴이코노미 프로젝트에서 협찬한다.
한편 시티즌십 나우 행사는 23일 오전 10시~오후 4시 존제이칼리지, 26일 오후 6~9시 시티컬리지, 호스토스 커뮤니티컬리지, 27일 오후 6~9시 CUNY 프로페셔널스터디스쿨, 28일 오후 6~9시 메드가 에버스 칼리지에서 열린다.

이번 행사에서는 내년 3월5일 DACA 만료 기한을 앞둔 수혜자들을 위한 DACA신청뿐만 아니라 각종 이민 상담 등이 제공될 계획이다.

<한국일보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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