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민자 생체정보 수집 홍채·목소리로 확대

앞으로 이민자들에 대한 생체정보 수집이 지문 외에 홍채와 목소리로까지 확대된다.

IT 잡지인 FCW에 따르면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의 폴 헌터 생체정보 전략국장은 지난 13일 AFCEA(국방전자통신협회) 브랙퍼스트 패널 미팅에 참석해 “2019년 3월부터 ‘이민서류 전산처리 시스템’(ELIS)에 이민비자나 비이민비자 신청자들의 홍채와 목소리 정보들도 수집해 관리하는 방안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특히 “이민 신청자들의 목소리 정보를 수집해 목소리 식별이 가능해지면 ELIS의 보안을 크게 강화할 수 있을 것”이라고 덧붙였다.

<한국일보 서승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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