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금 이민자 60%, 범죄 기록 없어

중범죄자 16%에 불과
6월 현재 한인은 40명

이민세관단속국(ICE) 산하 이민 구치소 수감자의 절반 이상이 범죄 기록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다.

시라큐스대 산하 업무기록평가정보센터(TRAC)가 지난 6월 현재 수감자 프로파일 관련 자료를 분석해 9일 발표한 보고서에 따르면, 전국 이민 구치소 수감자의 58%가 범죄 기록이 없으며, 21%가 경범죄, 16%가 중범죄 기록을 가진 것으로 나타났다.

보고서에 따르면, 당시 총 수감자 4만4435명 중 한국 국적자는 40명으로 모두 비 영주권자였다. 그 중 13명은 범죄 기록이 없으며, 1급 범죄 혐의가 16명, 2급은 3명, 3급은 8명이었다. 범죄 전과는 사기·매춘·음주운전 등이 많았다.

한국 국적자 중에는 캘리포니아주 출신이 10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조지아주 9명, 뉴저지주 6명, 뉴욕주 4명 순이었다.

또 총 수감자의 절반 이상인 26명이 남성이었으며, 여성은 14명이었다.

전체 수감자는 과테말라·온두라스·엘살바도르 등 중미 국가 출신이 43%며, 멕시코 출신은 25%를 차지했다.

이민자들은 총 43개 주 217개 시설에 수용돼 있는데, 텍사스주에 29%가 구금돼 있어 가장 많고, 캘리포니아·조지아·애리조나주가 뒤를 이었다.

한편, 대부분 수감자들은 비교적 짧은 기간 동안 수감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나 41%가 한 달 미만으로 구금 중인 것으로 파악됐다.

<중앙일보 박다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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