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영주권 인터뷰 대기 2~3년으로 더 악화됐다

취업 I-485 7월 20개월에서 현재 24개월, 가족 I-485 최장 30개월 넘어
대면인터뷰 없을 때보다 2~3배 늦어진후 갈수록 길어져

미국이민의 마지막 단계인 영주권 신청서(I-485) 수속기간이 대면인터뷰의 실시로 이전보다 2~3배나 늦어진 후에도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취업이민에 따른 I-485(영주권신청서) 수속기간은 7월에는 평균 20개월 걸리던 것이 현재는 24개월로
더 악화됐으며 가족이민은 최장 31개월 걸리고 있다.

트럼프 행정부가 까다로운 이민심사와 늑장 처리로 그린카드를 받는데 기다림 고통을 가중시키고 있다.

영주권 신청자들에 대해 거의 100% 대면인터뷰를 실시하는 바람에 영주권 수속기간이 예전보다 2~3배 늦어진데 이어 갈수록 악화되고 있다.

미국영주권 신청자들이 마지막 단계에서 제출하는 이민신분조정신청서(일명 영주권신청서: I-485)를 접수한후 걸리는 프로세싱 타임, 수속기간은 매달 길어지고 있다.

취업이민으로 신청한 영주권 신청서(I-485)의 경우 주요 대도시의 최장기간이 7월에는 19.5개월 걸렸 으나 10월 현재는 24.5개월로 5개월이나 더 지연되고 있다.

가족이민에 따른 영주권 신청서의 처리완료 기간은 최장 기간이 30개월을 넘는 곳이 더 많아 졌다.

워싱턴 디씨의 경우 취업이민 영주권 신청서는 지난 7월에는 최장 19.5개월 걸렸는데 현재는 24.5개월 로 더 늦어졌다.

반면 워싱턴 디씨의 가족이민 영주권 신청서는 지난 7월 20개월에서 현재는 19개월로 한달 진전됐다.

이에비해 로스앤젤레스 지역은 취업이민 I-485는 역시 지난 7월 19.5개월에서 지금은 24.5 개월로 더 악화됐고 가족이민 I-485도 지난 7월 최장 30개월에서 이제는 31개월로 한달 늘어났다.

뉴욕의 경우 취업이민은 7월 14.5개월에서 현재 24.5개월로 무려 10개월이나 악화됐고 가족이민은 26개월에서 29.5개월로 석달반 더 느려졌다.

특히 취업이민 신청자들은 대면인터뷰 없이 영주권을 받던 오바마 행정부 시절에는 6개월내지 8개월 밖에 걸리 지 않았는데 트럼프 행정부에서는 평균 최장 24개월, 2년으로 3~4배 길어지며 갈수록 악화 되는 고통을 겪고 있다.

<라디오코리아 한면택 특파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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