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럼프 “전문직 취업비자 H1B 제도에 곧 변화 올 것”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문 기술을 지닌 외국인의 미국 유입 경로인 ‘전문직 단기취업 H1B’ 비자 제도와 관련해 “곧 변화가 올 것”이라고 말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오늘(11일) 트위터 계정에 글을 올려 “미국의 H1B 소지자는, 시민권에 대한 잠재적 경로를 포함해,체류에 단순함과 확실성을 가져올 변화들이 곧 올 것이라고 확신해도 된다”며 비자 제도 개편이 임박했음을 시사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재능 있고 고도로 숙련된 사람들이 미국에서 직업 선택을 추구하도록 장려하기를 원한다”고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내용을 밝히지는 않았다.

불법 이민을 막기 위한 국경장벽 건설을 둘러싼 민주당과의 갈등으로 연방정부의 일시적 업무정지 셧다운 사태가 이어지는 가운데 이민제도 개편 문제도 거론한 것이다.

트럼프 행정부는 이민정책 개편을 추진해왔으며 이 과정에서 외국인에 대한 문턱을 높이고 자국민의 일자리를 늘리는 방안을 마련해왔다.

<라디오코리아 박현경 기자>

그늘집
www.shadedcommunity.com
gunulzip@gmail.com
미국:(213)387-4800
카톡: iminUS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