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자이민 영주권 접수 내달 중단 전망

셧다운 장기화 여파 연방 이민국 예고

셧다운 사태 장기화로 투자이민 영주권 접수가 다음 달부터 중단될 가능성이 커졌다.

연방 이민서비스국(USCIS)은 18일 발표한 ‘영주권신청서(I-485) 접수차트’에서 50만 달러 투자이민 영주권 신청서 접수 중단을 예고했다.

USCIS는 이날 발표한 2월 접수차트를 통해, 셧다운 사태가 다음 달까지 이어질 경우, 50만달러 투자이민과 비성직자 종교이민 등 한시적 이민프로그램을 통한 영주권 신청서는 접수가 중단된다고 밝혔다.

그간 수차례 발생한 셧다운 사태에도 불구하고, 50만달러 투자이민 등 한시 프로그램을 통한 영주권 신청서 접수가 중단되기는 이번이 처음이다.

‘영주권 신청서 접수차트‘는 국무부의 영주권 문호와 달리, 이민당국이 실제 현장에서 영주권 신청서를 접수받는 ’우선일자‘를 정하는 기준이 된다.

앞서, 국무부는 2월 영주권 문호에서 셧다운 사태 중 50만달러 투자이민 등의 영주권 발급은 중단되나 영주권 신청서 접수는 중단되지 않는다고 발표했었다.

<한국일보 김상목 기자>

그늘집
www.shadedcommunity.com
gunulzip@gmail.com
미국:(213)387-4800
카톡: iminUSA